주말에 딱히 할것도 없길래 집에서 무작정 나와서 1박2일 사진여행을 하고 왔어요.
심심하면 무작정 어딘가 나가버리는 게 버릇이 되어버린 =ㅁ=
기름값 16000원, 아이스크림 2개, 김밥 한줄.. 그저 사진 찍는게 목적이였던 가난한 여행.
목적지였던 전북 군산에서 많이 찍고, 서천에서도 몇장, 집에오다가 부여 궁남지에서 몇장..
선크림이 효과가 없어서 얼굴은 조금 탔지만... 사람 냄새, 바다 냄새를 맡고 와서 참 좋으네요-
이 더운날.. 헬멧에 통풍안되는 라이딩자켓에 무릎보호대, 글러브, 배낭, 카메라가방, 뜨겁게 달궈진 바이크와 함께;;
왠지 모르게 편안한 시골집 풍경..
바람을 가를수 있는 '탈 것'이라면 다 좋아라~
나의 잠긴 마음도 좀 풀어주었으면...
이날이 아마 말복이였다죠? ^^
2년만에 찾은 곳... 서천 신송리 곰솔 나무.
오랜만에 갔는데 나무가 죽어버려서 가시만 남아버렸네요..
잠시 들린 부여 궁남지에서, 그네 타고 있는 해맑은 모습의 아이.
타이밍이 안좋았는지 연꽃들이 다들 움크리고 있어서 별로 건지질 못했네요..^^








* Photo travel, in Seocheon + Buyeo / 2008.08 / EOS 400D + SIGMA 18-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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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떠날 수 있다니 부럽습니다. 작정하고 출발해야 떠날수 있는 겁쟁이라서'-';
2008/08/11 11:19그리고,
말복의 개라니;ㅁ; 가녀립니다!
준비없이 떠나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는 적도 많아요~
2008/08/15 09:36아니, 오히려 그런것을 더 즐기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ㅅ'
느낌이 참 좋아요. ^^ 잘 보구 가요~~~
2008/08/16 04:21앗! 서천은 제가 1년 전까지만 해도 군복무를 하던 곳...ㄷㄷㄷ
2008/08/16 11:29보직이 운전병이라 두돈반 끌고 군산으로 운행도 많이 나갔었는데~ㅎㅎ
엘린님과는 여러모로 인연이 깊네요... ^^;;
^^ 와~ 신기하네요~ 그러니 잘 부탁드려요 (__)
2008/08/18 19:06